11박 12일동안 아이슬란드 링로등리주 중 3개의 투어를 하고, 2개의 온천을 다녀왔다. 아이슬란드 투어 비용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모든 투어를 다 할 수 없었고, 그 중 인기있고 유명한 3개 투어를 했고, 후기, 비용, 예약방법을 소개한다.
아이슬란드 투어 추천
1. 빙하투어
투어가격 : 약 14만원/1인
아이슬란드는 설산과 빙하를 흔히 볼 수 있다. 특히 빙하는 직접 걸어올라가볼 수 있는 투어들이 있어 꼭 해보길 추천한다. 수천, 수억년간 쌓이고 싸여 생성된 빙하를 직접 밟아볼 수 있는 즐거움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.
여러개의 빙하가 있지만 직접 올라가 장엄한 경험을 하기에는 스카프타펠 빙하투어를 추천한다.
2. 고래투어 / 고래왓칭투어
투어가격 : 약 11만원/1인
아이슬란드는 돌고래, 혹등고래 등 고래 포유류가 서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. 특히 혹등고래는 전 세계적으로 왓칭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 드물기 때문에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를 계획중이라면 꼭 해야할 투어 중 하나이다.
아이슬란드의 고래투어는 주로 북부 해안도시인 달빅, 후사비크에서 진행되며, 아이슬란드 제 2의 도시인 아큐레이리와 가까운 곳이라 링로드 일주시 들리기도 쉽다. 아큐레이리에 숙박한다면 거기서도 출발 할 수 있지만 고래를 보기 위해 출항하는 항구가 달빅 쪽에 있어서 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달빅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.
3. 실프라 스노틀링투어
투어가격 : 약 21만원/1인
우리는 일행 모두가 스쿠버다이버들이라 실프라 스쿠버다이빙은 버킷리스트였다. 단, 자격증 문제로 스노클링만 진행했다. ⚠️실프라 스쿠버다이빙은 드라이슈트 자격증이 있어야 가능하다.
실프라는 아메리카 대륙과 유라시아 대륙이 갈라지면서 생긴 틈에 빙하 녹은 물이 채워지면서 생긴 협곡이다. 실제로 매년 1~2cm씩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.
빙하 녹은 물이라 수온은 1~3도로 굉장히 낮은 편이니 추위에 약하다면 추천하기 조심스럽다. 하지만 선명하고 맑은 물 속 모습은 너무 황홀하니 도전해보길 추천한다.
실프라 스노클링은 골든서클 내에 있어 렌트를 하지 않아도 레이갸비크에서 픽드랍 해주는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. 렌트없이 짧은 일정으로 아이슬란드를 방문한다면 아래 링크에서 픽드랍 포함 상품을 예약하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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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슬란드 투어 비교
3개 투어 모두 대만족이었다. 빙하투어는 아르헨티나에서 해 본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비롭고 아름다웠다. 고래투어와 실프라 스노클링 투어는 버킷리스트였는데, 두 개 투어 모두 자연의 신비로움을 최상으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좋은 시간이었다.
투어 금액 비교 및 예약 링크 바로가기
| 투어 | 비용 (1인) | 예약링크 |
|---|---|---|
| 빙하투어 | 약 14만원 | 예약 바로가기 ▶︎ |
| 고래투어 | 약 11만원 | 예약 바로가기 ▶︎ |
| 실프라 스노클링투어 | 약 21만원 | 예약 바로가기 ▶︎ |
아이슬란드의 유명 투어를 전부 다 할 수 없다면 빙하투어와 고래투어를 선택하길 추천한다. 가격, 투어 만족도 면에서 2 개 투어는 정말 대만족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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